현대건설, IoT 기반 현장안전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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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IoT 기반 현장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19-01-10 18:07

위치확인 등 6가지 기술 적용


테헤란로 237개발사업 현장 근로자가 하이오스 센서가 부착된 안전모를 쓰고 근무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현대건설은 사물인터넷(IoT)기반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IoS)를 구축하고 일부 건설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하이오스는 각종 센서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BLE스캐너)을 이용해 스캐너로 전송한다. BLE스캐너는 수집된 센서 정보를 LTE·5G, 와이파이 통신 방식으로 통합 플랫폼에 전송한다.

통합 플랫폼 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 여부를 판단해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경보·알람을 준다.

하이오스는 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통합플랫폼을 개발한 형태로 추가로 개발되는 단위 기술을 플랫폼과 연동해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할 수 있으며 현장 요건사항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운용 가능하다.

이 시스템에는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6종 기술이 적용됐다.

근로자 위치확인 기술은 근로자 안전모에 장착된 BLE태그 인식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근로자의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중장비 근처 일정 거리에 근로자가 접근 시 알람을 주는 장비협착방지 기술은 운전자가 장비 주변에 근로자가 접근해 위험한 상황임을 적시에 인지해 협착사고를 방지한다.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기술은 타워크레인 회전 시 부주의나 사각지대로 인해 인접한 타워 크레인과의 충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용 모니터로 타워크레인의 상태를 확인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가스농도, 풍속, 흙막이 계측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준수치 이상 발생 시 위험정보를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하이오스(HIoS)는 현재 테헤란로 237개발사업 현장에 적용 중이다. 현대건설은 터널 및 건축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0년부터는 모든 신규 건설현장에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오스를 통합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안전사고의 예측이 가능한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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