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위암 판정 아내만 알고 있었다..투병 당시 13kg까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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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위암 판정 아내만 알고 있었다..투병 당시 13kg까지 빠져”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1-11 10:12
사진=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사진=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사진=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이정섭 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요리하는 남자의 원조' 배우 이정섭이 출연해 그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이정섭은 자신이 위암을 진단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왕성히 활동 중이던 지난 2015년 방송 녹화 중 위암을 발견해 위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처음에 암이라는 말을 들으니 막막했다"며 "암에 대해 관심이나 뒀었나. 막막하더라. 어려서부터 종손으로 듣고 자란 말이 '부모보다 먼저 가는 것이 불효다'였다"며 "(아내에게) 어머니한테 알리지 마라. 식구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암 1기 초기였다.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데 거기에 암세포가 좀 많이 있고 양쪽으로 아주 조그맣게 점이 있어서 위를 잘라냈다"고 설명하며 "처음에는 체중이 5kg 빠지다가 8kg, 12~13kg까지 빠지더라. 이제는 몸이 많이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이정섭 위암 투병 사실에 대해 그의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또 이정섭의 어머니는 "아들의 '아프다' 소리를 들으면 깜짝 놀란다. 다른 게 효자, 효녀가 아니다. 건강한 게 효자, 효녀"라며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섭은 위의 4분의 3을 잘라내는 위절제술을 받은 뒤 차츰 건강을 회복했고, 수술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힘들었던 시간에는 요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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