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몸값 `금값`…평균연봉 1억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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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몸값 `금값`…평균연봉 1억7000만원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19-01-11 10:02

2017년 9000만원대서 80% 급등
프로게임단, 해외투자유치 연봉 인상
선호 종목은 '리그오브 레전드'


지난해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의 평균연봉은 1억755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1억7558만원이다. 직전해인 2017년 평균연봉은 9770만원이었는데, 이와 비교해 8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프로 선수들의 연봉이 대폭 늘어난 이유로는 해외 투자를 유치한 프로 게임단이 많아지며 소속 선수들의 연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게임단 간 선수 유치 경쟁이 심화되며 선수들의 연봉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도 커졌다. 우리나라의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지난 2017년 기준 973억원으로, 직전해인 2016년에 비해 4.2% 증가했다. 게임전문 시장 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은 세계 e스포츠 시장의 13.1%를 차지하는 규모다.


국내 e스포츠 관람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e스포츠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e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관람객들이 최근 1년간 경기를 관람한 평균 횟수는 9.6회였으며, 관람한 게임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66.7%로 가장 높았다.

한편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는 한국 e스포츠 실태조사 결과 이외 글로벌 e스포츠 현황 및 규모에 대한 조사·분석 등 결과도 수록돼있다. 보고서는 한콘진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서울 상암동 상암 DMC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 5명의 '아너스' 선수들의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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