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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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19-01-11 10:34
한미약품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서 우종수 대표이사 사장과 닉 메타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이종호 BSI(영국표준협회) 코리아 대표, 함병철 시큐리티인사이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27001 인증식이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R&D(연구개발)를 포함한 신약 연구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경영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별도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 연구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는 물론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필수적인 정보보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향후 지속적인 보안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과 인력 등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임종훈 부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토대로 보다 신뢰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ISO27001 인증은 신뢰경영에 대한 한미약품의 강력한 의지를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R&D 성과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글로벌 수준의 보안체계 아래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오른쪽)과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된 ISO2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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