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폴더블폰’ 내달 공개..혁신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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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폴더블폰’ 내달 공개..혁신 담겼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1-12 12:04
삼성전자가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앞서 같은 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MWC에서 별도의 언팩(공개)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폰을 함께 선보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갤럭시S10 언팩에서 폴더블폰 티저를 공개하고 정식 언팩은 3월 이후에 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에서 주요 파트너사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치고 올라오는 중국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갤럭시S10에 '홀 디스플레이'·'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등 혁신 요소를 대거 채택하고 공개 일정도 평소보다 앞당겼다.

삼성이 미국 IT기업의 혁신 현장인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해 기술적 완성도를 과시하고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6.1인치), 플러스(6.44인치), 보급형인 라이트(5.8인치 플랫 디자인)와 3월 이후 5G를 지원하는 모델 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른쪽 상단에 카메라 부분 구멍을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작보다 베젤(테두리)이 훨씬 더 얇아져 화면 몰입감이 더 커지게 된다.



기본 모델은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싱글 카메라를 탑재하고, 플러스 모델은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상위 2개 모델에는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퀄컴의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된다.
색상은 초대장에 암시된 대로 그래디언트 효과를 주로 한 색상이 주로 거론된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다. 접었을 때는 전화, 메시지 등을 간단히 쓰고, 펼쳤을 때 태블릿처럼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올 CES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폰은 바깥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었고, 두께가 7.6㎜ 정도로 두꺼워 실제 가지고 다니기에는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삼성전자 제품은 이보다 두께도 얇고, 접히는 부분의 곡률(곡선의 휘는 정도)도 훨씬 낮아 거의 완전히 접힐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언팩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S10 시리즈를 다음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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