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건축사 관련 단체와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대출상품 금리우대(최대 0.2%)를 최저 연 3.41%로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 기관에서 추진해오던 소외계층 집 고치기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같이 구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애기자 eu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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