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쏘카가 작년 4월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이어 9개월 만에 50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투자금은 앞으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비롯, 기술 개발 역량에 활용될 예정이다.
쏘카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를 비롯,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4곳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600억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국내 이동성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쏘카는 7년 여 간 1만1000대 차량과 45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국내 1위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장기적인 성장과 함께 이에 걸맞은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연구와 기술 개발 역량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 차 없이도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이 최적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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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를 비롯,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4곳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600억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국내 이동성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쏘카는 7년 여 간 1만1000대 차량과 45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국내 1위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장기적인 성장과 함께 이에 걸맞은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연구와 기술 개발 역량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 차 없이도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이 최적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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