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다.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서울대전대구부산', '뱀이다'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리며 전국을 무대로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그는 1992년 댄스가수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트로트로 전향 후 '서울대전대구부산'이 히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주목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은 김혜연의 자선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지선, 박미선 등이 함께 자리하며 더욱 자리를 빛냈다.
김혜연 뇌종양 진단과 기적적인 이야기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수술 날짜를 잡고 하나하나 준비했던 삶의 마지막 순간, 아직도 그녀의 손길이 필요한 네 아이들을 떠올리며 쉼없이 울었던 당시 상황의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한편,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김혜연의 무대와 노래 그리고 가족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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