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티웨이항공은 작년 국제선 여객 증가율이 상장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작년 월별 국제선 평균 여객 증가율은 전년보다 29%로 늘어났다. 이는 현재 상장 LCC인 제주항공, 진에어 등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라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13개 노선을 새로 개척하고, 항공기 5대를 들여오며 공격적으로 노선 확대와 기재 운영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이런 방침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25번째 비행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7대 항공기를 들여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LCC 중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