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야구선수 홍재호와 모델 차현옥이 지난 13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이들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는 채리나로 알려졌다.
채리나의 남편은 야구선수 박용근으로, 이 커플은 2016년 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박용근은 지난 2007년 LG에 입단했으며 2015년 KT로 트레이드 됐다가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홍재호 차현옥 결혼 소식으로 다시금 관심을 받는 홍재호는 현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로, 2010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다가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한 뒤 2015년에 팀에 복귀해 내야수로 활약 중이다.
새신부가 된 차현옥은 온라인 유명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과거 채리나가 운영했던 쇼핑몰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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