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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로또 판매액 4조 육박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19-01-22 14:46

2003년 기록 넘어 '역대 최대'
판매량 39억6500여게임 달해
하루 평균 판매액 108억 돌파


지난 한 해 로또복권이 4조원 가까이 팔리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경기 악화 속에 한 방으로 '인생 역전'을 꿈꿨던 이들이 지금껏 가장 많았던 셈이다.
22일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작년 1년(1월 1일∼12월31일)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9658억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

한 게임에 1000원임을 고려하면 판매량은 39억6500여 게임이다.

작년 판매액과 판매량은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로또 판매액 종전 최고 기록은 한 게임에 2000원 시절이던 2003년의 3조8242억원이었다. 지난해 이보다 1416억원어치가 더 팔린 셈이다.



판매량 기존 기록은 37억9700여 게임(판매액 3조7974억원)이 팔린 2017년이다.
작년 통계청 인구추계(5164만명)로 판매량을 나눠보면 1명당 로또 76.8게임, 1인당 7만6800원 가량을 로또에 쓴 셈이다. 하루 평균 로또 판매액은 108억7000만원 수준이다.

작년 3조9658억원어치가 팔리는 동안 52번 추첨을 통해 약 절반인 총 1조9803억원(이하 세금 제외)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당첨 현황을 보면 788∼839회에서 1등의 행운을 누린 이는 모두 484명이다. 1등 1인당 평균 당첨금액은 19억6100만원이었다.

지난해 최고의 대박은 9월 1일 추첨한 822회다. 이 때 1등이 단 3명만 나와 1등 1인당 당첨금액이 59억3000만원이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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