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마찰 때문에 주저했던 月 세액공제 5년내 재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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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마찰 때문에 주저했던 月 세액공제 5년내 재신청 가능

성승제 기자   bank@
입력 2019-01-24 15:09

암·중풍 등 치료땐 장애인 공제
이혼후 아이 키우면 한부모공제
취직이후 따로사는 가족 등록금



놓치기 쉬운 소득 세액공제 10가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항목 중 하나가 '월세 세액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0가지'를 발표하며 집주인과 마찰을 우려해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다가 이사 후 경정청구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말정산에서 세입자는 이사 후에도 경정청구를 통해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이를 잘 보관해야 한다.


암, 치매, 중풍 등으로 치료받는 경우 세법상 장애인 공제가 가능한데 이 사실을 몰라 공제 신청을 놓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혼이나 사별로 아이를 혼자 키우는데 한부모공제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근로자가 만 60세 미만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부모의 의료비와 신용카드·지정기부금 등의 공제가 가능하다.

취직으로 따로 살게 된 가족의 등록금, 해외 유학 중인 자녀의 등록금, 근로자 본인의 해외 대학원 교육비 등도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으로 꼽혔다. 또 이혼으로 친권을 포기한 자녀의 공제, 외국인 배우자와 외국에 거주하는 부모 공제, 호적에 등재되지 않은 부모나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한 새어머니 공제도 직장인들이 많이 놓치는 항목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납세자연맹의 환급 도우미 코너를 통해 환급받은 사례 3300건을 분석한 결과다.

성승제기자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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