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화·스마트 파킹…판교2밸리 미래도시로 꾸민다

김동욱기자 ┗ 대전∼세종간 도로에 자율주행 차량 시험공간 생긴다

메뉴열기 검색열기

미세먼지 정화·스마트 파킹…판교2밸리 미래도시로 꾸민다

김동욱 기자   east@
입력 2019-01-28 13:44

판교2밸리에 적용할 30여개 미래 첨단기술 조만간 선정


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주차장 통합정보를 활용해 주차가능대수 및 위치 실시간 확인, 요금 정산이 가능한 스마트파킹, AI가 교통흐름을 분석·예측하고 LED 중앙차선 가변운영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AI 가변도로, 도시형 공기정화기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도 측정하고 대기질을 정화 시키는 미세먼지 프리존, IoT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 속도에 반응하는 스마트 과속방지턱./국토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정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술을 접목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판교 2밸리 등 혁신성장형 산단 조성 TF' 회의에서는 판교 2밸리에 도입이 검토되는 30여개 스마트기술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되는 주요 스마트시티 기술 중 교통 분야는 자율주행버스를 비롯해 '스마트 파킹', '스마트 과속방지턱', 'AI 가변도로' 등이 있다.

스마트 파킹은 공영·민영주차장 통합정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가능대수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요금 정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과속방지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 속도에 반응하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기술이다.

AI 가변도로는 인공지능(AI)이 영상분석시스템으로 차량흐름을 분석·예측하면서 LED 중앙차선을 조절하는 도로관리 기술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프리존' 기술도 판교 2밸리에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지점에서 실내외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도시형 공기정화기로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환기 시스템이다.

도시 내에 로봇을 기반으로 한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의 급수시설을 활용해 보행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스마트 텃밭'도 후보 기술이다.

압전패널을 활용한 보행로를 통해 시민이 걸으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서 이를 공공시설에 활용하는 '에너지 보행로'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30일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안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고,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공사는 4월 착공되고 2021년 마무리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는 2017년부터 각각 판교 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이곳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