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반도체 업종 일자리 는다지만… 고용정보원 "증가율 상대적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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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반도체 업종 일자리 는다지만… 고용정보원 "증가율 상대적 축소"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19-01-30 16:24
정점에서 곧 하강 곡선을 탈 반도체 산업이 국내 주요 10개 산업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올 상반기 일자리가 늘어날 업종으로 꼽혔다.


그만큼 일자리 전망이 암울하다는 의미다.
한국고용정보원이 30일 발표한 '2019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 금융·보험 등 10개 업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반도체뿐이었다.

섬유 업종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나머지 8개 업종은 모두 작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견됐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고용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4000명(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정보원은 "반도체 업종의 생산 및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면서 "일자는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섬유 업종의 올해 상반기 고용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00명(3.4%) 감소할 전망이다.

나머지 8개 업종의 고용 규모는 소폭 증감을 보이겠지만, 대체로 작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조선 업종에 대해서는 "해양 플랜트 수주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상반기 고용 규모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고용 규모가 0.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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