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작년 매출 3조7047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순손실 61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는 4분기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영업손실의 경우 전년 653억원보다 적자 폭이 소폭 축소됐다. 쌍용차는 올해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코란도 출시도 앞둔 만큼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목표 달성하고 수익성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작년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출시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제품군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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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는 4분기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영업손실의 경우 전년 653억원보다 적자 폭이 소폭 축소됐다. 쌍용차는 올해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코란도 출시도 앞둔 만큼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목표 달성하고 수익성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작년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출시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제품군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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