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수출 감소세 전환…선글라스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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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수출 감소세 전환…선글라스 수입 급증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2-04 09:59
'안경테와 선글라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고….'


4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테 수출액은 1억2300만 달러로 2017년보다 5.9% 줄었다. 안경테 수출은 2014년 1억38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2년간 10%가량 감소한 뒤 2017년 5.1% 반전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그러나 울템 소재 안경 시장을 중국업체가 잠식한 데다 디자인·마케팅 역량 부족, 사드 갈등 여파 등이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급신장하던 선글라스 수출은 직격탄을 맞았다. 2012년 611만 달러에 그친 선글라스 수출은 2013년 940만 달러, 2014년 990만 달러, 2015년 1850만 달러, 2016년 2950만 달러, 2017년 3460만 달러로 급증했다.
수년째 호황 끝에 선글라스 수출은 지난해 2810만 달러로 2017년보다 18.9%나 감소했다.

이에 반해 안경테·선글라스 수입은 크게 늘었다. 2016∼2017년 6천700만∼6천800만 달러에 머문 안경테 수입은 지난해 7400만 달러로 9% 넘게 늘었다. 선글라스는 2015년 2억200만 달러로 정점을 찍고 2016년 1억7700만 달러, 2017년 1억6300만 달러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억9400만 달러로 19%가량 증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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