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논란 최교일 한국당 의원 징계요구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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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논란 최교일 한국당 의원 징계요구안 제출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2-07 16:23
더불어민주당이 7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징계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과 원내대표단, 민주당 소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의원 20여 명이 서명한 징계요구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백 의원은 "최 의원은 이미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국회의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고 징계요구안을 제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6년 미국 출장 당시 지인들과 함께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그를 수행했던 미국 현지 가이드 A씨는 지난달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최 의원이 출장지에서 스트립바에 출입했다고 폭로했다. 최 의원은 곧바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술집에 춤추는 무희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스트립바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뒤 "가이드 A씨가 민주당의 조직특보 출신"이라며 정치적 폭로라고 역공을 시도했다. 그러나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박명재 위원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간사단 회동에서 이달 내로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재판청탁 논란의 서영교 민주당 의원, 비인가 청와대 정보를 유출했다는 비판을 받은 심재철 한국당 의원, 용산참사 진압작전 지휘 책임자 출신으로서 용산참사 모독발언을 해 논란이 된 김석기 한국당 의원 등 징계요구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왼쪽부터)백혜련 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박경미 의원이 7일 국회 의안과에서 미국 출장 당시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한국당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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