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공황장애 고백, 변호인 “감안해서 배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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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공황장애 고백, 변호인 “감안해서 배려해 달라”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2-11 15:34
사진=손승원 트위터

손승원 공황장애 사실이 밝혀졌다.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법정에서 범행을 반성하며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손승원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손승원 공황장애 사실은 변호인을 통해 언급됐다. 보석 심문에서 손승원의 변호인은 "손승원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입대도 무산이 됐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서 손승원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의 의견까지 고려한 후, 손 씨의 석방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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