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들썩”…아스트로 日 정식 데뷔 초읽기

입력 2019-02-21 14:47

오는 4월 3일,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일본에 공식 데뷔 예정이다.

6명의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지난 20일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버쉬카(Bershka) 매장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하며 일본 데뷔를 예고했다.
당일 매장에 깜짝 등장한 아스트로는 약 5분 동안 2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히트곡 '베이비', '니가 불어와'등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 깜짝 이벤트였던 이번 퍼포먼스는 현장에 있던 1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열띤 환호성을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데뷔하게 되어서 설렌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일본에서도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제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스트로가 2019년 일본 데뷔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3월 2일 세 번째 팬미팅 '더 서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블랙]'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며, 첫 월드 투어 콘서트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