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최신 기술 모두 탑재
내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선보인 지 10주년을 맞아 역작인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 갤럭시 S10은 총 4종으로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 등이다.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한 '다이내믹 아몰레드'를 탑재해 진정한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높였다.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 S시리즈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배터리·CPU·메모리 등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게임시에도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돼 더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유니티 엔진'에 최적화해 포트나이트, 아스팔트9과 같은 인기 게임들을 최고 성능으로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의 개인 키를 삼성 녹스와 함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했다.
갤럭시 S10은 3월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또한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의 5G 단말기인 갤럭시 S10 5G도 출시한다.
갤럭시 S10 5G는 사용자들이 TV쇼 시리즈를 단 몇 분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풍부한 그래픽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D 심도 카메라가 탑재돼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 기술 등도 사용자들이 차세대 5G 무선통신의 우수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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