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리한 BaaS 솔루션"… 에이치닥, 상반기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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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리한 BaaS 솔루션"… 에이치닥, 상반기중 서비스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19-03-13 18:17

세계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 검토도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에이치닥)가 올해 안으로 블록체인 솔루션과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이치닥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에이치닥(Hdac)'의 기술 회사다. 에이치닥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먼저 에이치닥은 기업용 솔루션 제공과 디앱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미 에이치닥 메인넷과 디앱 파트너를 연결해 주는 브릿지노드(Bridge Node) 및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을 마쳤으며, 이번달 안으로 시장에 공개한다.

브릿지노드는 메인넷 코어와 디앱 파트너 메인넷의 사이드체인 코어를 연결해 컨트랙트를 다루는 레이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인을 식별하는 프라이빗키를 포함하고 있어 에이치닥 블록체인 상에서 발생하는 컨트랙트 소유주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컨트랙트의 감사 추적이 가능한 만큼 신뢰성과 확장성을 내세워 디앱 파트너를 늘려나가겠다는 게 에이치닥의 목표다.



조문옥 에이치닥테크놀로지 CTO는 이어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은 이미 2건의 개념증명(PoC)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4건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의 핀테크(금융기술) 사업은 현대페이 브랜드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에이치닥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선불 포인트 H포인트(가칭)를 발급해 △간편송금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스마트홈 서비스 결제 △간편결제 등에 사용해나가기로 했다.

H포인트는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으로 국내 규제에 적합하게 개발해 올해 4분기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윤부영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대표는 "에이치닥 플랫폼은 트랜잭션 보안과 에스크로를 위한 멀티 시그니처(Multi Signature), ASM(Advanced Security Module)을 통한 노드의 관리자 권한 보호, 양자난수 기반 보안 시스템 구축 기능도 지원한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니즈를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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