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간 도로에 자율주행 차량 시험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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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간 도로에 자율주행 차량 시험공간 생긴다

김동욱 기자   east@
입력 2019-03-14 17:28

올해 9월부터 운영실적·검증데이터 확보 등 지원
민간요구 수렴해 인프라 개선한 뒤 내년까지 민간에 개방


국토부는 올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국토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올해 9월부터 자율주행차량이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을 달릴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자율협력주행 시험을 위한 리빙랩(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 조성을 위한 민간공모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4월까지 민간의 요구를 수렴한 뒤 설계·구축 작업을 거쳐 9월까지 조성을 마치고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운영한다. 정부는 2014년부터 대전∼세종 C-ITS 시범사업 구간(88㎞)을 구축해 차량 간, 차량-기반시설 간 통신 등 자율협력주행 기술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리빙랩은 이 구간에서 시행한 시험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 수요를 파악해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민간이 필요로하는 기술,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접수 받는다.



국토부는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리빙랩 구간에서 2∼3개 교차로에 카메라, 레이더와 라이다(레이저를 쏘아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 등 검지기를 설치한 뒤 수집된 교통정보를 가공해 업체에 제공하는 일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시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C-ITS 홍보관 홈페이지나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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