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수·산림조합장 1344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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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수·산림조합장 1344명 확정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19-03-14 14:3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출된 새 조합장 1344명이 오는 2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농협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 등 총 1344명의 새 조합장을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는 모두 3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거인 221만977명 중 178만3840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015년 제1회 선거 당시 80.2%보다 0.5%포인트(p) 높은 80.7%로 집계됐다.

당선된 농·축협 조합장의 경우, 1113명 중 963명은 투표를 통한 경선으로, 단독 입후보한 150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특히 현직조합장 907명이 출마해 647명(58.1%) 당선됐다. 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66개소(41.8%)로 지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46.6%) 보다 4.8%포인트(p) 줄었다. 여성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23명이 입후보해 8명이 당선됐다.



아울러 이번 조합장 선거는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때보다 금품수수 등 불법 선거운동 행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선거법 위반 조치건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농축협의 위반행위 조치건수는 520건(고발·수사의뢰·경고)으로 제1회 조합장 선거 때의 조치건수인 694건보다 25% 감소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선거과정에서 조합 운영상 각종 비위행태와 무자격조합원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법률(위탁선거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조합의 비리 근절 및 무자격조합원 정리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는 농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하여 일선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조합장 선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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