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새로 바뀌는 日 연호, 中 고전 대신 일본역사서 인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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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새로 바뀌는 日 연호, 中 고전 대신 일본역사서 인용할듯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3-14 18:10
일본이 연호를 채택하면서 중국 고전 대신 일본 역사서를 인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의 새 연호는 오는 4월 1일 발표돼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연호 선정을 관장하는 일본 정부(내각관방) 관계자는 13일 국회 답변에서 선정 절차에는 높은 식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국문학자와 일본사학자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서의 경우 한문학자와 동양사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이 형성됐었다. 이에 올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일왕 체제의 새 연호는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역사서에 등장하는 글자를 발췌해 제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 연호는 주역 등 중국의 고전에서 주로 발췌해 한문 두 글자로 만들었다. 현 아키히토 일왕의 연호인 '헤이세이'(平成)는 일본 역사에서 247번째 연호다.
일본 정부는 나루히토 새 덴노의 연호를 즉위 한 달 전인 4월 1일 아베 총리 주재의 각료회의에서 확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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