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인턴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국제 대회서 `주목`

김위수기자 ┗ 넥슨 `N●심초사`

메뉴열기 검색열기

네이버랩스 인턴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국제 대회서 `주목`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19-03-15 10:32
네이버랩스는 자사 인턴 연구원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를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분야에서 전세계적 권위를 갖춘 학회 'ACM/IEEE HRI 2019'를 통해 첫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6기 인턴들은 관련 분야의 전세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에어카트 휠체어 프로젝트에 대한 논문 발표와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해당 학회의 학생 디자인 컴퍼티션(SDC)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에어카트 휠체어'는 지난 8월 네이버랩스에 입사한 김민경(KAIST), 김근욱, 문정욱, 김재훈, 이호태(이상 서울대학교) 학부생 인턴 연구원 5인의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지난 2017년 네이버랩스가 공개한 '에어카트'는 근력 증강 로봇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전동카트로,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 센서가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파악하고 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해 가벼운 힘만으로도 물체를 손쉽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휠체어 버전으로 만든 것이 '에어카트 휠체어'다.

에어카트 휠체어는 보조자의 근력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탑승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조자는 에어카트의 근력 증강 기술을 응용·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탑승자의 무게 변화 등에 관계없이 비탈길처럼 경사가 있는 곳에서도 적은 힘으로 쉽고 편리하게 휠체어를 밀 수 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가 연구 중인 다양한 기술들이 더 좋은 아이디어들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에어카트 휠체어. 네이버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