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2170선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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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2170선 되찾아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3-15 16:27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2170선을 되찾았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0.43포인트(0.95%) 오른 2176.1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13%) 내린 2,152.96에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전환해 상향 곡선을 그렸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번지면서 코스피도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됐다. .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중국 측 협상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와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전화통화를 했으며, 무역협상 관련 논의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외국인 투자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외상투자법(외국인 투자법)을 통과시켰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관해 "중국은 협상이 성과를 내기를 바라고 상호 이익과 윈-윈(Win-win)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0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65억원, 114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작년 10월 29일(6364억원)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1.19%), LG화학(0.14%), 현대차(1.68%), 포스코(1.95%), LG생활건강(1.57%)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1.46%), 삼성바이오로직스(-4.21%), 한국전력(-0.1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은행(2.80%), 보험(2.57%), 통신(2.30%), 유통(1.83%)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1.98%), 비금속광물(-1.27%), 기계(-1.0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93%) 내린 748.3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19%) 오른 756.82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152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5원 오른 1137.3원에 마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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