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경쟁사 이직 임원 기술 유출시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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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경쟁사 이직 임원 기술 유출시 법적 조치”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3-15 11:50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최근 경쟁사인 현대제철로 이직한 안동일 사장의 기술 유출 우려에 "발각 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내비쳤다.


최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 사장의 현대제철 이직 문제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15일 현대제철의 생산·기술 부문 담당 사장을 신설하고 안 사장을 영입했다. 안 사장은 1984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장과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제철소 운영의 노하우가 유출돼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는 인지하고 있다"며 "주요 기술 유출이 발각되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철강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현대차그룹의 요청을 양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양혁기자 mj@dt.co.kr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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