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인 위한 쓰레기 배출 지원 지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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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인 위한 쓰레기 배출 지원 지침 만든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3-18 18:18

환경성, 내년 3월까지 작성키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지침)이 제작된다. 18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환경성이 거주지 주변에 쓰레기를 내놓기 어려운 고령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운영 지침을 내년 3월까지 작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자택에서 쓰레기가 쌓이는 사례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생활에 대한 의욕 저하, 근력 저하, 치매 등으로 인해 자력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전체 5000만여 가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4분의 1정도다. 이 중 절반 정도는 1인 가구로 추정된다.

이미 일부 지자체는 대응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지바현 나가레야마시는 청소업자에게 위탁해 고령자 주택의 현관 앞에서 쓰레기를 회수하고 있다. 후쿠시마시는 직원이 고령자 주택에 직접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하고 있다. 센다이시는 쓰레기를 회수하는 주민들의 자치조직이나 봉사단체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환경성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령자의 쓰레기 배출 지원제도의 시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원제도를 조만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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