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보좌관' 출연을 확정 지었다.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 앤 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아냈다.
극 중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으로 분한다. 유능한 변호사였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강선영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유리천장에 도전했고,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다.
그렇다 보니 보좌진들에겐 함께 일하기 힘든 의원. 자신을 공천해준 당내 원로의원의 라이벌을 모시는 장태준(이정재)과는 묘한 대척점을 그린다.
이정재·신민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좌관'은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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