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081개·중 461개·고 279개·특수학교 11개 등 총 1832개교 선정
교육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2019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최종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작년보다 191곳 늘어난 총 183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초등학교 1081개교, 중학교 461개교, 고등학교 279개교, 특수학교 11개 등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 역량이 강화했으며 우수 교육 사례가 인근학교로 확산되는 등 선도학교가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인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그간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의 현장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도교육청 협력을 통해 교원 확보 및 연수, 예비 교원 역량 강화, 물적 기반 확충, 교사 연구회·학생 동아리 운영, 교재·콘텐츠 개발·보급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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