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사회적기업상
소셜벤처 연구·정책제안도 모색
한국씨티은행 제공
'사회공헌도 혁신'
한국씨티은행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기부금 전달이 아니라 정부기관과 같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혜자들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한다. 당연히 지원도 장기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 장기적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 이라는 3가지 원칙을 놓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에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약 52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씽크머니(Think Money), 2006년부터 경희대학교와 함께 건강한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학생 1200명 이상이 NGO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등이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신나는조합과 함께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일자리 창출이나 다양한 지원활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사회적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게 상을 제정한 취지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셜벤처 연구 및 정책제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내 소셜벤처 현황 및 이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조사와 국내외 지원정책 현황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민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들로 구성된 포럼 개최 및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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