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은 21일 이이경과 안소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이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김선호)과 국기봉(신현수)에게 뻗친다.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한수연(문가영), 김정은(안소희), 차유리(김예원)까지 입성하며 벌어지는 골 때리고 '빡센' 청춘들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포복절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에서 웃음 스틸러로 활약한 이이경은 다시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귀환해 웃음 레전드 경신을 기대케 한다.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안소희는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섭렵한 알바왕 '김정은' 역을 맡았다.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준기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얹혀 사는 인물로 이이경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으르렁거리는 이준기와 김정은의 앙숙 케미가 담겼다. 백금발을 휘날리며 여장을 하고 나타난 준기의 모습에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는 정은의 눈빛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특유의 능청과 뻔뻔함으로 잘도 빠져나가던 준기가 정은의 앞에서는 주눅 든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팍팍한 현실 앞에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준기와 정은. 다른 듯 닮은 두 청춘의 성장기는 또 다른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웃음메이커 이이경과 파격 변신을 예고한 안소희의 코믹 시너지가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