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한 웹젠이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웹젠드림을 통해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난 3월부터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은 향후 웹젠드림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신청하고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웹젠 측은 "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업무현장을 직접 접하는 임직원들이 장애인과의 상생과 협력을 되짚어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웹젠드림의 직원들이 사내카페 '꿈꾸는 숲'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웹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