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 "대북특사 필요성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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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대북특사 필요성 느껴"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3-21 16:26
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이 21일 "대북특사를 파견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묻는 질문에 "북측의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일단 북한 상항을 파악하는 경로로 남북연락사무소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과 매일, 하루에도 2~3차례씩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북측 연락사무소에 와 있는 직원들이 정상회담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북측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북측이 현재로서 정상회담 결과를 나름대로 복기하고 향후 전략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신중한 상황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베트남 하노이 회담 이후에 북측의 사정과 판단을 알 수 있는 정보가 파악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등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정확한 상황 판단을 주문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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