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풍양면은 `여성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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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풍양면은 `여성 전성시대`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3-21 17:46

면장·군의원·조합장 등 모두 여성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주요 기관과 단체장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져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풍양면은 지난해 7월 이금임(58) 면장이 취임한 것을 비롯해 군의원과 우체국과 중학교, 초등학교 교장 등 주요 기관장이 모두 여성이 임명돼 '여성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파출소장을 제외하고 박미옥 군의원과 최금옥 풍양우체국장, 임영주 풍양중 교장, 박유미 풍양초 교장 등 주요 기관장이 모두 여성이다. 특히 지난 13일 치러진 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후보인 박미화(56)씨가 당선됐다. 풍양면의 전체 인구는 3289명으로 여성이 1666명, 남성은 1623명이다.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625명으로 49.4%를 차지한다.


풍양면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은 농촌 마을 특성상 노령층과 여성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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