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복제약 생존율, 원 제약품 보다 높아"

김수연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

메뉴열기 검색열기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복제약 생존율, 원 제약품 보다 높아"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19-03-22 11:37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3년 추적 임상결과, 오리지널약보다 환자의 투약 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6회 세인트갈렌 국제 유방암 콘퍼런스' 포스터 세션 발표에서 온트루잔트 투약 후 3년간의 추적관찰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추적관찰은 오리지널약인 허셉틴과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기존의 임상시험에 이어 5년간 진행되는 추적관찰 중 최초 3년간의 결과다. 9개 국가 367명이 임상에 참여했다.

이들을 추적관찰한 평균 기간은 온트루잔트를 투여받은 환자군은 40.8개월, 허셉틴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40.5개월이었다.


이 기간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를 투약한 환자군 97%, 허셉틴 환자군 93.6%로 나타났다. 치료 후 일정 기간 심각한 부작용이나 암 재발 또는 전이, 사망 등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비율인 무사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환자군 92.5%, 허셉틴 환자군 86.3%로 확인됐다.

김철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임상의학본부장)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3년 추적 임상 결과 데이터가 온트루잔트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