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소나무 숲길을 걸어요"…23일 걷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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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소나무 숲길을 걸어요"…23일 걷기 행사 열려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03-22 10:50
노란 생강나무 꽃이 만개한 대관령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소나무숲 일원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 면적 400㏊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다. 1922년부터 1928년까지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됐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됐다. 2017년에는 산림청이 발표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됐다.



걷기 행사는 대형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포암을 지나 대관령 소나무숲을 돌아 내려오는 순환코스로, 전체 거리 6.3㎞에 달한다.
행사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숯비누 만들기, 천연이끼 나무액자 만들기, 숲해설가의 숲해설 청취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흘리 마을에서는 생강나무 꽃차 시음행사도 열린다.

산림청은 지난해 국유림 활용 산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10억원을 들여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대관령 소나무숲을 조성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대관령 소나무숲 전경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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