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사회 제안 사외이사 3명 선임…엘리엇 또 ‘좌절’

김양혁기자 ┗ SUV≠디젤… 르노삼성 `LPG SUV` 통했다

메뉴열기 검색열기

현대차, 이사회 제안 사외이사 3명 선임…엘리엇 또 ‘좌절’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3-22 10:31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3명이 예정대로 선임됐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은 고배당 좌절에 이어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주주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치원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 △유진 오 전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 교수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오른 후보는 모두 6명이다. 기존 현대차 이사회가 제안한 3명 외 엘리엇이 제안한 3명이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엘리엇 제안 후보는 모두 10%대 찬성률에 그치면서 최대 90%에 달하는 이사회 추천 후보자에 밀렸다.


윤 부회장은 국제 금융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으로 평가 받는다. 다국적 투자회사 최고 경영진으로서 활동해온 넓은 안목과 최고 수준의 재무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동시에 주주권익과 관련된 폭넓은 네트워크 경험을 갖췄다. 유진 오 전 파트너는 세계 3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캐피탈그룹에서 25년간 일하며 한국, 일본, 아시아 투자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상승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과 한국산업조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학계의 거버넌스 분야 대표 전문가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