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블로그 검색은 그만…SURF, 日 맛집 정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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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블로그 검색은 그만…SURF, 日 맛집 정보 서비스 시작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19-03-22 09:39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일본 드럭스토어의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앱) SURF가 일본 맛집 정보 제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22일 SURF는 일본 후쿠오카의 맛집 정보를 5개 언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문 여행객은 지난 2015년 1900만명에서 지난해 3000만명으로 가파른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이니만큼, 맛집을 찾아가는 것은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를 통해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간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맛집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은 식당에 대한 정보가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SURF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맛집에 대한 정보와 식당 메뉴의 다국어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3개월 후까지 무료 사전 예약 서비스도 선보인다.

SURF는 이를 위해 후쿠오카에서 현지인들에 대한 탐문, 외식관련 미디어, 레스토랑 정보사이트의 랭킹 등의 자료와 함께 실제 영업시간에 방문해 음식맛과 메뉴구성, 직원들의 접객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실사를 통해 200여개의 맛집을 선정했다.

후쿠오카의 가장 큰 레스토랑가인 하카타역 쿠우텐의 50여개 레스토랑과 모츠나베 체인점인 오오야마, 인기 야키니쿠 체인점인 하치하치와도 계약을 맺었다.

유현수 SURF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현지에서 핫한 인기 레스토랑이라도 저녁 9시 이후에는 자리가 비는 점을 공략했다"며 "이 시간대를 여행객이 이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증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득해 이를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SURF의 예약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최대 3개월후까지 무료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다. 예약은 자동으로 LINE과 레스토랑의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파트너 사이트로 처리된다.

메뉴는 재료와 양념, 요리법에 사진까지 첨부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공된다. 메뉴와 주문수량을 선택하면 식사금액까지도 계산해 여행 예산을 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SUFR는 후쿠오카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도쿄, 오사카, 그리고 삿포로, 오키나와 등 주요 20여개 여행지 5000여개 레스토랑에 대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시아의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내년 말까지 아시아지역 내 2000만명의 회원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30개 도시의 2만여개의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최대의 레스토랑 O2O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일본 여행 정보 앱 SURF가 후쿠오카 맛집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마루히데 센쿄텐 하카타의 점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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