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삶의 질 개선 기대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 스탠드 정수기 156대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44개 등 총 200대의 정수기를 국립암센터에 기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안센터에서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내부 직수관을 1년 마다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제품을 99.9% 살균해주는 가전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제품이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은숙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민관을 아우르는 발전적 협력 방안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부사장·왼쪽)은 "이번 기증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함께 암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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