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고소 예고 “버닝썬 풍자 논란? 2차 가해 성립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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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고소 예고 “버닝썬 풍자 논란? 2차 가해 성립 안돼”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3-26 10:13
(사진=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캡처)

대도서관 고소 예고했다.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클럽 버닝썬 풍자 논란에 휩싸이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대도서관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파밍 시뮬레이터를 하면서 같이 하시는 분께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다고 하셨다. 제가 이전에도 시사 관련해서 방송도 진행했고 시사에 관심도 많다. 세무 관련이기 때문에 '버닝팜'이라고 애드리브를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정도 풍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못한 것인가 싶어 CJ를 통해 변호사에 물어봤다. 2차 가해는 절대 성립되지 않는다"며 "남들이 충분히 풍자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대충 편집해 남들에게 알리고, 여론을 그렇게 만드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도서관 고소 진행하겠다며 "(소속사인) CJ와 변호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증거들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아직 버닝썬 사건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드립을 한 것에 대해 다시는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게 주의하겠다"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24일 밤 인터넷 생방송에서 농장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이던 중, 농장 이름을 '버닝썬'과 비슷한 '버닝팜'으로 지어 논란이 됐다. 해당 방송 종료 후, 한 시청자가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제목의 클립을 올려 온라인상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도서관은 SNS를 통해 한 차례 입장을 밝혔으나, 비판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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