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대학교 졸업할 수 있을까…조지타운대 內 ‘추방탄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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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대학교 졸업할 수 있을까…조지타운대 內 ‘추방탄원서’ 등장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4-12 16:17
사진=THE HOYA 홈페이지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교내신문 'THE HOYA'(더 호야)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로이킴이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교내신문 더 호야는 11일(현지 시각) 'GU Student Implicated in Korean Sexual Misconduct Scandal Involving Multiple K-Pop Stars' (한국 K-POP 스타들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조지타운대학교 재학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사진=박동욱기자 fufus@

더 호야는 "김상우(로이킴 본명)는 2013년 조지타운 대학에 입학, 다음달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동의 없이 여성을 촬영한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타운대의 일부 학생들은 학교의 입장이 불충분하다고 느껴 좀 더 확고한 태도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학생 한 명은 지난 8일 로이킴의 향후 처분과 관련한 탄원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조지타운대 학장에게 로이킴이 피소당할 때까지 면학 처분을 내리고 그가 유죄를 받을 경우 학교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다. 해당 탄원서는 기사가 보도되기 전까지 26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각) 조지타운대학교 매트 힐 대변인은 "이번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 각각의 사건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확실히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업차 미국에 머물러 있던 로이킴은 경찰 조사를 위해 9일 귀국, 다음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 이후 "로이킴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 행위 1건을 확인했고, 자신도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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