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한국당 의원, 조국 수석에게 "이미선 검증, 맞장토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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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한국당 의원, 조국 수석에게 "이미선 검증, 맞장토론하자"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4-14 16:21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검증의 총책임자로서 이 후보자를 둘러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장토론'에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위원인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수석은 이 후보자의 뒤에 숨어서 SNS만 할 때가 아니라 국민들 앞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인사청문 과정에서 이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불법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주 의원에게 맞장토론을 제안했다. 하지만 주 의원은 이를 거부하고 오 변호사가 아닌 조 수석과 맞장토론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주 의원은 "오 변호사가 이런저런 이유로 토론을 하자고 하는데 나는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 절차에 따라 인사청문을 하는 국회의원이다. (오 변호사와의) 맞장토론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만 하면 된다. 내가 인사를 잘못한 대통령에게 맞장토론을 제안하면 국민들이 공감하겠느냐"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주광덕 한국당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검증 총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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