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호주연방 총선 실시…호주 총리, 한인상가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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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호주연방 총선 실시…호주 총리, 한인상가 깜짝 방문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4-14 18:02
한인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호주 일간 데일리텔러그라프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호주 연방 총선일이 다음 달 18일로 확정된 가운데 첫 주말 유세에 나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한인 상가를 깜짝 방문했다.
14일 오전(현지시간) 모리슨 총리는 한인 상점이 밀집한 스트라스필드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스트라스필드가 속한 리드(Reid)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초경합 선거구 중 하나로 꼽힌다. 모리슨 총리는 리드 지역 여당 후보인 피오나 마틴 박사와 함께 한인 식품점, 제과점, 만두가게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모리슨 총리는 한인 제과점에서는 주방까지 들어가 제빵사들이 만들고 있던 케이크에 크림을 올리는 작업을 손수 하기도 했다.



제과점을 나서는 총리의 손에는 녹차 케이크가 들려 있었다.
만두가게에서는 주인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시식을 하기도 했다.

이날 모리스 총리를 안내한 옥상두(61) 스트라스필드 전 시장은 "현직 총리가 총선일 확정 후 주말 첫 현장 유세지로 한인 상가를 선택했다는 것은 한인들의 정치적 비중이 그만큼 격상됐음을 뜻한다"면서 "유창한 영어로 총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한인 사업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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