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 출국금지…결별 후 황하나 아파트 드나든 CCTV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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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출국금지…결별 후 황하나 아파트 드나든 CCTV 포착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4-15 11:28
그룹 JYJ의 박유천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타임스DB]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결별 후에도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아파트를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채널A는 "경찰이 황하나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 박유천이 드나든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를 근거로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판단, 황하나가 제기한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을 확보하고 있다.

황하나는 2015년 5∼6월, 9월 그리고 올해 2∼3월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황하나는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고, 이후 3년 동안 끊었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A씨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가 말한 연예인 A씨가 전 남자친구 박유천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을 했다는 걸 듣고 무서웠다"며 "결별 후 황하나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하나 또한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걸로 알았다. 제 앞에서 (본인의) 마약 전과나 불법 약물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박유천에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구체적인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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