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다운로드 한 KT 이용자들에 5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KT와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트라하와 KT 5G 이동통신 출시를 기념해 데이터 5GB, 게임 아이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라하는 오는 18일 출시되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설치 용량으로만 5GB의 데이터가 요구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은 후, 넥슨이 운영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KT 5G 가입자는 물론 LTE 이용자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당첨된 30만명에는 다음달 1일 5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 데이터는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머니 10만골드, 생명력 회복 물약(200개) 등 게임 아이템도 증정한다.
넥슨 관계자는 "5G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고용량 게임이 '킬러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겁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다운로드 한 KT 이용자들에게 5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