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사업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하는 '2019년 실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린스타트업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먼저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창업 관련 기초 역량 제고와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한 오프라인 사전학습 지원과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인 '창업에듀'를 활용한 온라인 지원이 병행된다.
비즈니스 모델 수립 과정은 짧은 시간 내 아이디어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객 검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마지막 단계인 린 스타트업 과정은 최소요건 제품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등의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돕는다. 이 과정은 3개월 동안 집중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예비 창업자 15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과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창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