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계약 속출에도 콧대 높은 서울 아파트…3월 분양가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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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 속출에도 콧대 높은 서울 아파트…3월 분양가 14% 급등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19-04-15 18:49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분양가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계약을 파기하면서 미계약 단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새 아파트 분양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가까이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2569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13.7% 올랐다.
작년 9·13대책 영향으로 서울 집값은 22주째 하락 중이나 신규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 새 아파트 분양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새 아파트 분양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분양된 민영아파트 가격은 ㎡당 평균 343만3000원으로 2월 대비 0.58% 상승했다.


3.3㎡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134만9000원으로 지난해 3월 3.3㎡당 1058만5000원과 비교하면 7.2%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1743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2.2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1.68% 상승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작년 9·13 대책 여파로 서울 집값이 하락장을 이어가는 반면 청약자가 몰리는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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