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 고 조양호 회장 “좋으신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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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고 조양호 회장 “좋으신 분이었다”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4-15 16:16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수석부회장을 비롯, 조문 시작 나흘째에도 각계각층 주요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정 수석부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고인과 인연에 대해 "생전 교류가 있었다"며 "아주 좋으신 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전 10시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은 현정은 회장과 해운업에 진출해 고전하며 '쓴 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이들은 국적 선사 1, 2위를 기록했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이끈 바 있다. 현 회장은 이날 빈소에서 40분간가량 머무른 이후 고인과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지난 12일 추도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구자열 LS그룹 회장, 스티븐 시어 미국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등이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정관계 인사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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