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 매각 긍정적, 시간은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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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 매각 긍정적, 시간은 걸릴 것"

진현진 기자   2jinhj@
입력 2019-04-15 15:2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 아시아나 매각 결정에 대해 "금호가 회사를 살리겠다는 결단을 내린거여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15일 최 위원장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성공적인 오픈뱅킹 도임을 위한 향후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금호가 매각 결정했고 채권단이 어떻게 할지 입장을 듣지는 못했는, 아마도 금호 측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채권단이 받아들일 경우 MOU 체결이 진행될 텐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위원장은 "상당히 큰 회사여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여러 달 걸릴 수 있다. 시장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서 최대 5000억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매각하겠다고 했으니 채권단이 여러 가지 같이 논의 할 것"이라며 "정확한 금액을 말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3000억원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최종구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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